2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자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당진시 기업지원과와 토지관리과에서 준비한 투자유치 및 부동산 관리업무에 대한 브리핑으로 강단을 열었다.
이 날 교육은 ‘부동산중개 실수 및 중개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경인여자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서진형 교수는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을 통해 부동산거래사고 유형과 부동산거래 계약의 단계별 주의사항을 짚어보며 관내 종사자들이 직무 소양을 기르는데 힘썼다.
강연 이후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기획부동산, 불법 분양대행업자 및 무등록중개행위자 추방을 통한 투명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 ▲법정수수료 준수를 통한 안정된 서민 주거환경 확립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 및 지역계도 활동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사무소 등록의 대여 근절을 통한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관리 ▲관련법 준수와 중개사로서의 품위 유지를 골자로 하는 자정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백남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시 지회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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