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 공주에서 30대 집배원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지난 19일 충남 당진에서도 40대 집배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국우정노조는 어제 오전 10시쯤 당진우체국 소속 집배원 49살 강 모 씨가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우정노조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집배원이 사망했다며, 집배원의 산업재해율은 전체공무원 0.49%는 물론, 소방관 1.08%보다도 높은 1.62%로 조사됐다.
전국우정노조 관계자는 “건강검진에서도 이상 없는 걸로 나와 있었고, 지병을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라며 특히 당진 쪽은 노동 강도가 힘든 지역 중에 하나기 때문에 이번 사고를 과로사로 추정하고 있다” 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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