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선생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평생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2013년 8월말로 정년퇴직을 하는 교원의 공덕을 기리며 송공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40여년을 오로지 후진 양성과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행복한 교직의 길을 떠나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속 교직원의 축복과 성원 속에 진행되었다.

8월 말로 퇴임하는 신평중학교 김덕수 교장과 합도초등학교 고진숙 교사는 교직에 봉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근면으로 교육자의 모범이 됐을 뿐만 아니라, 심오한 교육이론을 바탕으로 초중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됐다.

김문상 당진교육장은 "교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노력하며 충남 교육발전에 기여하신 여러분들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며 교육발전을 위해 큰 자취를 남긴 교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훌륭한 분들이 교단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으나, 이제는 마음 편하게 자신과 가정에 귀한 시간을 할애해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퇴직교원을 대표해 신평중학교 김덕수 교장은 "지나온 세월이 꿈같이 지나갔습니다. 비록 정들었던 교단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당진교육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선배 교육자로서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