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소난지도 의병항쟁 113주년을 기념해 추모행사가 열렸다.
당진시 석문면에서 배를 타고 15분 들어가야 비로소 모습을 보이는 외딴섬 , 소난지도이다.
한편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50년 을사늑약에 항거해 거병한 경기의병, 홍주의병, 서산의병,당진의병들이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삼남지방의 조세선 중간 정박지인 소난지도에 주둔하며 해로를 이용 하다가 1908년 일군의 기습으로 100여명의 의병들이 전사한 사건이다.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유가족, 관내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많은 행사에서 흔히 진행되는 국민의례와 제창에도 추모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는 조금 더 무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당진시는 2008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탑을 건립하고 매해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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