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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5차 예산위 결국 파행

당진시의회가 제2차정례회 5차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20일 열었지만 의사일정을 처리하지 못한 채 결국 산회했다.

 

이날 예결위는 오전 10시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 보고 후 위원들 간의 계수조정 문제와 의원들의 의견이 분분한 채 어순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상기된 표정과 약간의 신경전도 벌어졌다.

 

예비심사보고에서 이재광 위원장은 “이철환 시장은 보이지 않는다. 예결위가 열리고 단 한번도 모습을 비치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 예의를 갖추라”고 말해 집행부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11시 40분에 속계된 예결위는 3분도 채 안 돼 정회. 두 번의 정회를 거쳐 5시에 다시 속개 됐지만 이재광 위원장은 심사와 자료수집 시간을 준다는 명목으로 결국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제 6차 예결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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