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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현대차 신평대리점, 노조파괴를 노린 기획폐업]


지난 14일부터 현대차 신평 대리점에서는 기자회견을 비롯해 점거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자동차판매지회는 20185월 직원들의 노조 가입으로 인해 현대차그룹이 대리점을 기습적으로 폐쇄했다며, 원청과 한 모 소장의 기획폐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노조와 소장간의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망치를 들고 문을 깬 후 들어오려는 점주와 이를 말리려던 조합원 사이에 실랑이가 발생했다.

 

노조원 배 모씨는 이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 전치 4주에 달하는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노조원 한 명도 떨어지는 철골에 머리를 맞았다며 이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폐업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폐쇄된 대리점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 소장도 이번 몸싸움을 통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화통화를 통해 경찰에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사유지 무단점거 등 7가지 문제로 고소·고발한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자신이 현대차와의 계약 해지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피해자라며 노조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노조와 소장 측 간에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시위는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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