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석유화학단지 한화토탈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
한화토탈이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서산시가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는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기름 저장 탱크에서 유증기가 분출됐다.
환경부는 탱크 안에 있던 인화성 액체가 이상반응을 일으키며 열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중이며,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원과 주민 340여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증상 등을 호소하며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을 포함한 인근에서도 사고발생 당시 본드 냄새 등이 난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사고 소식에 추가 유출 가능성과 인체 유독성 등 주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