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년 전국 고품질브랜드 쌀 평가에서 당진 해나루 쌀이 ‘베스트12’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해나루 쌀 생산업체 대표로 박창용 신평농협장, 이길조 면천농협장이 수상했고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 최상묵 회장 외 2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870개 브랜드 쌀 중 40개 브랜드 쌀을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의 쌀 품위평가· 품종혼합비율평가·소비자 패널 식미평가2회, 서류·현장평가 1회, 총 3회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했다.
당진 해나루 쌀의 고품질브랜드 쌀 선정은 2008년도 선정에 이어 2번째 수상으로 전국 제일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브랜드 쌀 선정은 품질고급화 및 품종혼입방지를 위해 시중 유통 쌀에 대한 품질분석, DNA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실시하여 명품화에 힘을 쏟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정부시상과 벼 매입자금 등 정책자금 우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손승하 농수산유통과장은 “당진 해나루 쌀 브랜드가 최고 명품 쌀로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평가로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제고 증진시키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 모임이 참여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평가 및 식미평가, 품위 품종 혼입비율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하는 상으로 더욱 의미 있는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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