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21일, 201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상황에서도 효율적인 학교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학교 재배치 훈련을 일사분란하게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재배치는 전시상황을 가정해 관내 탑동초등학교를 인근의 계성초등학교로 재배치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전시임무체계에 따라 교직원이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기존에 준비되어 있는 주요물자 분류 및 이동계획과 학생 수용계획, 학교운영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물자를 이동한 뒤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략협의를 가졌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실제 훈련을 진행한 계성초등학교 원성관 행정실장은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총지휘한 김문상 교육장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번 을지연습과 안보강연을 통해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높여 일선교육 현장에서 나라사랑교육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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