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18일 당진시 읍내동의 식당에서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키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11명으로 구성된 당진경찰서 외국인하모니치안봉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지난 2월 22일 최초 창단된 하모니치안봉사단은 10개월간 활동하면서 외국인들의 범죄피해신고와 4개 사회악 척결 및 민생침해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활동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당진서 정보보안과장은 "하모니치안봉사단의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활동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모니치안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외국인의 치안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키 위해 앞장서겠다."고 답변했다.
향후 당진경찰은 하모니치아봉사단과 협조하여 외국인밀집지역 순찰활동 전개 등을 통해 외국인 범죄예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하모니치안봉사단은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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