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충남 당진 부곡공단 내 도로.
도로 한복판에 구멍이 뚫려있고, 그 곳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지하에 매설된 열배관이 파열되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해부터 공단 내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땅이 주저앉는 등 특이 현상이 발생한 곳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구 공사가 원인으로 지목받으며 전력구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4일 전력구 공사가 재개됐고, 그로부터 이틀 뒤 싱크홀이 생겼다.
공단 내 위치한 아하엠텍 안동권 대표는 “전력구 공사 현장 일대는 70km되는 LNG 가스배관이 매설돼 있다며 열배관이 아닌 가스 배관이 터졌다면, 이 일대는 최악의 재난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안전불감증이 불러일으킨 결과”라고 토로했다.
또한, 안 대표는 “위험을 방치한 한국전력공사와 관계 기관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 부실공사의 원인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소리 높여 말했다.
당진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당진시와 공사 원청인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은 원인 규명은 물론 더 큰 사고 예방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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