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외 줄다리기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와 영산줄다리기, 의령 줄다리기 등 국내 6개 종목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줄다리기가 함께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지역과 국가의 특성에 따라 줄 만드는 방식과 줄다리는 방식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이번 줄다리기 경연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오후 2시에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비교민속학회 주관으로 ‘한국-베트남 전통줄다리기 심포지움’이 준비돼 있어 양국 줄다리기의 특징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국내에도 지역마다 줄다리기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경연은 각 지역과 국가별 줄다리기의 특징과 차이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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