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남북 평화기원 퍼포먼스와 남북화합 기원 퍼레이드, 줄다리기 서명운동 등의 행사가 준비 중이다.
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배경에는 기지시줄다리기가 가진 화합과 번영이라는 상징성에서 찾을 수 있다.
기지시줄다리기의 탄생 배경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중 약 500여 년 전 커다란 해양 재난이 닥치자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재앙을 극복하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데서 출발했다고 전해지는 부분에서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축제 캐치프레이즈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기존 캐치프레이즈에 ‘한민족 평화의 줄다리기’가 더해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지시줄다리기는 남북 평화기원 줄다리기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화합의 줄 기지시줄다리기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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