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비정규직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과 안전보건진단을 시작한다.
이번 특별 근로감독은 당진공장 내 사고가 발생했던 원료공장과 컨베이어벨트 전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근로감독에는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뿐만 아니라 민주노동 금속노조과 세종충남본부 노조가 추천한 전문가 등도 참여한다.
금속노조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이미 해당 공장에서 여러 차례 특별근로감독이 진행되었고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으나 노동자 죽음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엔 공장의 근본 문제를 밝혀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청 관계자는 "노조의 의견 역시 충분히 듣고, 지적하는 부분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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