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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송유관에 구멍 뚫어 유류 절도한 일당 검거…훔친 유류만 23만 6천 리터]




충남과 경기 지역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19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5월부터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도유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수차례에 걸쳐 휘발유, 경유 등 약 236,000L를 절취하여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들은 지난달 2일 충남 천안시에서 기름을 훔치는 과정에서 난방기구가 폭발하며 큰 불을 내기도 해, 소방서 추산 1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5~6명씩 조를 짠 뒤 각 조당 3-4곳에 도유시설을 설치하고 기름을 훔치다 적발되면 다른 쪽으로 이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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