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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 1919년 3월 10일, 면천 전역에서 일제에 저항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것이 충남 최초이자 광주학생항일운동보다 10년 앞선 학생주도의 만세운동인 3.10학생독립만세운동이다.
면천보통학교 4학년 원용은 학생은 3.1운동을 목격하고 당진으로 내려와 박창신, 이종원을 비롯한 90여명의 학생들과 면천면 동문 밖 골짜기부터 학교 정문까지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는데, 당시 그들의 나이는 불과 각각 17세와 19세였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2019년 3월 11일, 면천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면천면민들이 다시금 그 자리에 모였다.
만세운동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3.10학생독립운동 제창, 만세 삼창 등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 넋을 기리는 순서들이 준비됐다.
▶SYNC (독립선언문 낭독)
또한 학생독립운동가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에 대한 추모비 제막식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됐는데, 태극기를 손에 든 학생들과 면민들은 면천초등학교부터 기념공원까지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날 재현행사에서는 총과 칼로 무장한 일본 경찰을 비롯해 이에 대항해 태극기를 든 학생대표들을 완벽하게 그려내 그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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