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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예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액운을 쫓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전통행사가 진행돼왔는데요.
오늘 이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록된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제기차기와 연날리기로 시작된 행사는 지금 제 뒤에 보이는 달집세우기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7시부터는 저 달집태우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무렵,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 즉 액을 제하고 복을 초대하는 기원하는 풍속이다.
농악대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열린 달집 태우기는 시민이 직접 달집에 불을 붙이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꾹꾹 눌러 담은 소망들이 커다란 불과 함께 하늘의 달을 향해 높이 높이 올라간다.
사람들은 저마다 기념 사진을 찍고 소원을 빌며 한 해의 안녕,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19일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뜨는 달 가운데 가장 밝고 큰 슈퍼문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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