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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조공법인,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화 관련 기자회견 열어…]

당진시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화 관련 문제다.

 

이와 관련해 조공법인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조공법인 비상대책위원회 김천환 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천환 위원장은 “당진급식지원센터는 서울급식에서 6년 내내 산지 평가 전국 1위를 해왔다”며 “왜 공공성과 투명성이 지적을 받는지 알 수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 당진시장, 시의회 의장, 조합장에게 책임을 물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공법인 측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화의 시발점이기도 한 ‘애호박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2016년 11월 당시 조공법인은 친환경 애호박 수급이 어려워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자 향후 생산동향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다.

 

때문에 애호박 매입가격을 8,500원에 책정했으나 11월 들어 작황 및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가격이 하락했고, 시세대로 책정해 지급했다는 것이다.

 

기자회견, 시의회 추진경과 보고, 조공법인 대표이사 면담 등 새학기 급식 정상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당진시 직영화가 확정된 상태에서 조공법인은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

 

조공법인 이부원 대표이사는 당진학교급식지원센터의 존립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조공법인의 수익구조를 보면, 절반가량이 당진급식지원센터에서 발생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농축산물 공급은 조공법인이 독점하고 있었고, 최저가를 입찰하는 시스템이 아닌 수의계약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진시는 직영화로 전환하면서, 조공법인에게 우선권을 줄테니 입찰을 통해 농축산물을 공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조공법인 측은 입찰 시스템을 통해서 농축산물을 공급할 경우, 이전과 같은 수익구조를 낼 수 없어 기존의 직원을 모두 데리고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15일에는 시의회와 조공법인 비대위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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