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안면 꽃지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갯바위 고립자 1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는 성인 남녀 12명, 중학생 1명으로 바닷가에 놀러 왔다가 물때를 못 맞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안 해경에 따르면 신고는 설날인 5일 오후 2시쯤 긴급신고전화 119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안면 파출소 소속 방포출장소에서 민간자율구조선과 긴급대응해 전원 구조했다.
태안 해경 관계자는 “태안 등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바위가 많아 물때를 확인하지 못해 종종 고립사고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깊은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먼저 바다로 나서기 전 해양 날씨와 물때 등 중요 사전 정보를 관련 스마트폰 어플 설치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해로드" 같은 필수적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해 긴급 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는 것도 유용하다.
또한 전화기 충전상태 확인과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고 가족 등 지인에게 알려 긴급 시 구조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는 갯바위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 조사, 안전관리 시설물 등 안전점검 강화 등 각종 해양안전문화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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