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역 확진자에게서 검출된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은 주로 동남아에서 유행중인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0만 명 안팎의 출입국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드나들 전망인 가운데, 국내 한 여행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해외여행객 중 절반 이상은 동남아를 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 어린이의 경우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1차는 생후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에 접종해야 한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각 가정에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홍역 여행국가 여행 후 잠복기 내에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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