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당진화력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근거로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10년 연장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것에 시가 드디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당진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후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강화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발전기와 보일러 등의 주설비를 개조해 설계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이유로 당진화력의 수명연장은 정부와 충남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배치되며, 또한 당진시가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 특별시 당진’이라는 비전 선포 당시 강조한 탈석탄 에너지전환 정책과도 상반된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시는 수명연장 저지를 위해 한국동서발전 수명연장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의 연대하며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당진화력 1~4호기의 조기폐쇄를 반영하거나 또는 LNG로 연료가 전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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