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금년에 편성된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6038억원으로, 2013년도 당초 예산액 5703억원보다 335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4960억원으로 기정예산액 4686억원보다 274억원이 증액편성됐고,
특별회계는 55억원이 증가한 905억원, 기금은 2억원이 상향조정돼 172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이 274억원, 자체재원이 131억원 증가하여 일반회계 세입이 31.5% 증가했으며, 지방세 121억원 등이 늘어났다.
또한 정책사업비가 283억원이 올라 3905억원, 행정운영경비는 7억원이 증가한 628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주요편성내용으로는 일자리창출 및 활기찬 지역경제분야 265억원, 쾌적한 명품도시 건설에 1102억원, 고품격 문화예술 및 관광사업 육성분야 1177억원, 따뜻한 복지증진 및 시설확충을 위한 1143억원, 창의적 융합행정분야에 163억원이 책정됐다.
한편 12일 진행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추경 일반회계 325억5200만원 중 4500만원이 삭감 조정되었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4차 본회의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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