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당진 석문방조제 주변에서 지난 12일 채취한 야생조류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AI 바이러스 검출 즉시 농식품부는 주변 10km에 걸쳐 방역대를 설정했고 이 지역의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했다. 이후 진행된 정밀검사에서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고,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또, 지난 13일 충남 논산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 도래가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AI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철새가 찾아오는 도래지 방문은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경우 야생조류의 사체나 분변의 접촉을 금해야 합니다. 방문 후에는 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발판소독조에서 신발을 소독하는 것이 좋다.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출입기록부와 소독실시 기록부를 작성하고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축사 내 온도 유지 등 사양관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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