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개정 직후 버스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어왔던 문제들이 결국 당진까지 영향을 미쳤다.
당진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당진시 관내의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감축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축은 근로기준법 개정과 그동안 특례업종으로 구분되어 장시간 근로가 가능했던 노선버스업이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른 것이다.
이제 당진 내 시내버스는 감회 34개, 감축 5개, 노선통합 3개, 주말운휴 추가지정 3개 노선 등이 조정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감회노선의 경우 66회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 시민의 발인 버스 운행노선 감축으로 인해 교통약자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더욱이 이러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혼란은 지난 7월부터 예상되어왔던 것이라. 시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감축과 감회를 지켜보기만 하며 시민들의 양해만을 바라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교통오지로 불려왔던 당진시가 앞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