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전선로 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있는 나주에서 주민 동의 없이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는 한전을 규탄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11일 오전 9시 30분 문예의전당에서 집결한 뒤 나주로 향했다.
이날 대책위는 풍물놀이, 대회사, 규탄 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SYNC 대표발언
범시민대책위는 한전 측과 면담을 진행했다.
▶INT. 정경채 / 신평대책위원회 위원장
남은 구간을 지중화 요구를 했고, 지중화가 아니면 한전과 주민간 체결한 협의서에 대해 합의를 한 후 공사를 진행하라는 요구를 전달했어요
공사를 합의없이 진행한다는 것은 (지역 주민들과)약속 이행이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합의를 한 뒤에 공사를 해도 해라...
이에 대해 한전 측에서는 문제 협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한전 측과 맞지 않는다며 공사 기간 때문에 공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한전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NT. 정경채 / 신평대책위원회 위원장
우리는 합의 없는 공사는 중단을 하라는 요구고, 합의없는 공사는 사실상 지역주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물리적인 싸움을 비롯한 법적대응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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