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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당진 굴 생산해역, 대장균 기준치 초과해…감사원 감사보고서 공개]

당진의 굴 생산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연중 수차례 검출됐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수산물 안전 및 품질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생활하수 등의 유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15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생식용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이 검출되고 2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까지 검출됐지만 오염 가능성이 있는 굴이 아무런 조치 없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균 섭취할 경우 노로 바이러스 등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성 대장균 동반할 가능성이 있고, 이 대장균을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원은 해수부가 중금속 오염 우려 어장에서 생산된 어패류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어장에서 생산된 어패류 대부분이 위판장·공판장을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원은 해수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낚시터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전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감사원은 낚시터 수질이나 유해물질 사용 여부 검사 등 낚시터에서 수산물을 식품으로 섭취해도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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