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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345kV 송전철탑 건설 반대 집회 열려…제2의 밀양사태 예고]




이 곳은 신평면 매산리.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모여 있고, 한쪽에는 트랙터가 일렬로 서있다.

 

이날, 지역 주민이 한국전력의 송전선로 건설 사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신평면 송전탑 반대대책위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고, 매산구간 철탑 공사장 앞에서 신평면사무소까지 송전철탑 건설 반대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행진에는 서른 대의 트랙터가 동원됐다.

 

REP.

지역주민들은 신평면을 경유하는 구간에 송전철탑 건설 반대 구호를 외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동원해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행진의 종착점인 신평면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농민가를 제창하며 송전 철탑 건설 반대 및 지중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SYNC

 

이날 결의문에는 주민 동의 없이 신평면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즉각 중단 및 매산구간의 전면 지중화, 한전의 사과와 주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주민 동의 없이 빼앗을 수 있는 전원개발촉진법을 폐지, 당진 내 철탑 추가 건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이행하지 않을 시 제2의 밀양사태를 예고했다.

 

신평면 매산1리 송전탑 박종환 대책위원장은 지중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대 시위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T. 박종환 / 신평면 매산1리 송전탑 대책위원장

 

한편, 다음달에도 반대대책위는 반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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