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8.11.19 [양날의 검 회전교차로의 역설, 제대로 이용해야]



최근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가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당진에만 11개의 회전교차로 존재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없기 때문에 차량흐름이 원활해지고, 무리한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 때문에 설치됐지만 반대로 회전교차로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가 회전교차로 통행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데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곳이 교통량이 많은 곳일 때는 오히려 교통 혼잡이 가중돼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당진 구터미널의 교차로. 교차로를 도는 차량과 새로 진입하려는 차량의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직진차량이 교차로에 끼어들자 뒤따르던 차량이 줄줄이 들어온다.

교차로 내에서 회전 중이던 차량은 멈춰서서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또한 간혹 교차로의 진행방향을 몰라 엉뚱하게 위험한 역주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회전교차로 교통수칙을 어기는 것 이다.

회전교차로의 통행원칙은 간단하다. 진입 전에 먼저 회전 중인 차량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들어간다. 회전 차량이 우선이기 때문에 회전중인 차량이 있다면 그 차량에 양보해야한다. 또한 회전교차로는 반시계방향으로만 돌아야한다.

▶REP

지난 15일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당진나들목 인근 회전교차로입니다. 공업단지로 향하는 길목인만큼 대형화물트럭들의 통행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는 사고차량처럼 화학물질을 실은 차와, 화물을 적재한 차량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회전교차로 운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안전하지만 낯선,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회전교차로. 안전한 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시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활동 등이 필요해보입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