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가 시청 1층에서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잃어버린 당진땅을 찾기 위해 2015년 7월 27일부터 촛불집회를 열고 있고, 헌재 앞 1인 시위도 2016년 9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사진 전시회는 범시민대책위의 그간 활동과 2015년 평택시의 관할구역으로 지정된 당진·평택항 서부두 내 공유수면 매립지가 원래 당진 땅임을 증명하는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SYNC 김종식 /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 전시회에는 충청남도와 경기도간 관습상 해상도계 인정 등 헌법재판소 판결 시 경계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영웅바위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사진 전시회에는 심병섭 부시장과 김기재 시의장 등도 자리했다.
▶SYNC 심병섭/ 부시장
김종식 위원장은 잃어버린 당진땅을 되찾기 위해 사활을 걸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SYNC 김종식 /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채위원회 공동위원장
2004년 헌재가 당진 땅이라고 귀속결정을 내린 후 2015년 경기도와 평택시에 자치권을 빼앗긴 우리 땅. 도계 및 당진 땅을 반드시 되찾기 위해 이제는 도민과 시민들도 함께 결속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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