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나루홀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계획서 검토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심병섭 부시장의 주재로 시작된 검토보고회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철무 교수,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 사업운영 박운근 부장, 동서발전 당진화력 본부 미래사업 김달식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중간보고를 가졌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란 스마트팜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의 개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사업대상 시·도를 선정해, 2021년까지 4개 거점별 핵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발표된 혁신밸리 사업대상 시도에는 경상북도 상주와 전라북도 김제가 1차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당진은 기존의 사업계획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다가올 2차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12일 계획서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Begin, 당진! 충남스마트팜 혁신밸리라는 사업명으로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21.67ha면적으로 계획된 이번 사업은 약 1200억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정된다.
당진시는 향후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조만간 관내 농업인 단체 등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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