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사회교육발표회가 11일 당진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청춘은 지지 않는다.’라는 의미에서 노인들의 젊음의 열정을 보여주고자 ‘청춘불패’라 명명했다.
이번 발표회는 사물놀이와 벨리댄스, 민요교실, 한국무용, 하모니카 등 올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실력을 다진 노인들의 무대로 꾸며졌고, 특히 별나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오프닝 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철환 당진시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는 이유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와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용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고, 박장화 당진시의장은 축사에서 “늙은것을 보지 말고 어떻게 늙어 가는가를 보라고 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고 노인복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노인복지관은 2012년 12월 설립되어 심리상담 사업, 평생교육 지원 사업, 건강
증진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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