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충남 지역민 본인의 손으로!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질 측정 실시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충남도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이 직접 대기질 측정에 나섰다.

이번 대기질 측정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2차년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대기 정보를 함께 만들고, 대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것이다.

참여 주민은 당진과 보령, 태안, 서산 지역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8개 면 118개 마을에서 사전신청을 한 150명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오존 등으로 당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타지역에 비해 다소 높음 수준을 보이고, 이산화질소는 태안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에 대한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대기질 수준 정보는 서해안 기후 환경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