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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제3회 당진 전국연극제 오는 19일까지 열려]




3회 당진 연극제가 오는 9일 개막해 19일까지 11일간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10일 충남 당진의 류희만 연출의 그날이라는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주변 인물들이 변절해가는 과정에서 대립하고 고뇌하며 일제에 저항하다 생을 마친 예술가 심훈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후 공연은 11일 광주의 숨바꼭질12일 대구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13일 부산 14일 전남 광양 다시라기15일 충북 청주 달나라 연속극16일 전북 전주 혈맥17일 울산 나는 각설이로소이다 18 강원도 원주 풍경A’ 19일 대전 내 사랑 하이옌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연극제의 공연 관람료는 공연별로 1만 원이며, 전 작품을 예매할 경우 5만 원에 관람할 수 있고, 티켓 예매 및 문의는 당진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극단 당진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 배우와 스텝 등 회원의 90% 이상이 지역 연극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고, 매년 10작품 이상 8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당진을 충남지역 연극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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