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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무엇이 맞는 것인가? 우왕좌왕 도로교통 알아보자!]



▶REP

지난 7월 제일방송에서 보도했던 잘못된 유턴표지판이 있는 장소에 나왔습니다.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상탭니다.

도로 노면표시에는 유턴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바로 위 유턴표지판에는 엑스가 그어져 있어 운전 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 인근에 있는 이 도로는 교통량이 많고, 점멸신호가 운영되고 있어 차의 시속이 높은 곳입니다.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주춤하는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전화INT (당진경찰서)

임시적으로 X 를 쳐서 시민들에게 유턴이 안 된다는 것을 알라는 그런 차원이죠

그럼 불법유턴이 되는 건가요?

그렇죠, 일단 불법 유턴이 되는 것이죠.

시에서 예산을 세워서 조치를 하던지 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주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 관계자)

경찰서에서 유턴을 하지 말라고 엑스를 한 거 같아요 표지판에다

근데 이제 노면에는 전에 했던 게 있으니까 지워야하는데 아직 미처 못 지운거 같은데...

원당 사거리 방면의 신호등입니다. 파란불을 보고 직진을 하던 중 동시에 황색신호가 켜집니다. 멈춰야 하나 고민을 하는 순간 다시 녹색 신호만 점등된다.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혼란 중 하나지만 이러한 신호는 직진과 좌회전 동시 신호일 때 찾아 볼 수 있는 신호 체계다.

실제로 인터넷상에는 이러한 신호에 대한 질문들이 다수 올라와있다.

직좌동시 신호인 곳에서 두 신호가 시간차를 두고 좌회전 차량 신호는 사라지고 직진만 가능하게 바뀌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문예의 전당 사거리를 찾아가봤다.

▶REP

제가 나와 있는 문예의 전당 사거리는 기존에 직진차선이 2차선으로 되어있던 도로였으나 지난 6월, 그 중 차선 하나가 좌회전 차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시도하는 차량이 많아 병합현상이 일어나며 꼬리물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얼마 전부터는 2차선 노면에 직진금지 표시가 생기며 처벌이 강화되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신호 지시 위반으로 벌점 15점에 범칙금 16만원을 부여받게 된다.

정확한 정보와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성숙한 운전 문화를 숙지한다면 안전한 주행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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