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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제 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제 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30일 나라사랑공원 호국지사 위령탑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당진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의 주관으로 올려졌다.

▶REP

오늘 합동위령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1981년부터 거행되어왔습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희생자에 대한 묵념, 종교의식, 추념사, 주도사, 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시민대표로 학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기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영령들의 피와 희생으로 누리게 된 것이라며, 그 고귀한 희생정신은 우리에게 귀중한 가르침으로 남았으니 자유 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시금 다짐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위령제가 행해진 호국지사 위령탑은 6.25 당시 무참히 희생된 당진지역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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