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대표적 충절인물인 남이흥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열렸다.
남이흥장군은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후금 군대와 맞서 싸우다 전사한 우국충정의 표상이다.
남이흥장군문화제는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충의·청렴의 정신을 되새겨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열려왔다.
이날 문화제에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남이흥장군문화제는 기념식에서 태권도 시범과 즉흥무인 남이흥 장군 숭모시가도 선보였다.
또한 문화제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남이흥 장군 호패와 남상락 태극기를 만들며 남이흥 장군의 고귀한 충절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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