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서해기계유통단지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기계유통단지 주식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600억 원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서해기계유통단지가 약 1만 5천 평, 지상2층 14개동 규모로 공작기계와 산업기계 등을 유통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해기계유통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협약으로 유통단지에 230개 관련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기술과 가격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과 신규 고용창출, 연관 산업의 집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년 준공된 석문산업단지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준공 후 3년 간 분양률이 25%에 머물렀으나, 한일화학공업, LG화학, 대상이엔지 그리고 이번 협약의 서해기계유통단지 등 이어지는 기업 유치 가운데 앞으로 초기 로드맵의 기대대로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글쓴날 : [2018-10-29 09:10:00.0]

  • 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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