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열리는 제72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로 당진시가 확정됐다.
충남도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남도청에서 통합준비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제72회 충남도민체전을 당진시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72회 도민체전에는 당진 외에도 천안과 보령, 금산 등 4개 지역이 유치를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당진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06년 제58회 대회 이후 14년만이자 시 승격 이후로는 처음이다.
특히 2020년 대회는 그동안 각각 열리던 도민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을 통합해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대회 유치가 확정된 만큼 당진시체육회와 함께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도민 체육대회와 도민 생활체육대회가 통합해 열리는 첫 대회인만큼 충남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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