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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학교폭력 더 이상은 안돼요”…학교폭력예방 연극 공연 열려]




이곳은 당진시에 위치한 문예의전당.

당진시 내 1000여 명의 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학교폭력예방극예술극 초청공연이 열렸다. 최근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문화예술에서 찾는 공연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공모사업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되어 극단 극발전소301 초청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보여진 공연은 인간을 보라라는 연극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을 다루고 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연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게 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책임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INT. 안영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임상담사

 

연극을 접한 학생들도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INT. 신동학 / 당진중 1학년

 

이날 참여한 학교는 총 6개교로 또래상담연합회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있어 방어자로서의 책임감도 갖도록 하고, 학교폭력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학교 폭력은 개인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 쉽게 개선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행보는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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