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제 2회 상록수배 충청남도 게이트볼 대회가 17일 당진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당진시 18개 분회와 시·군 14개 팀이 8개 코트에서 32개 팀이 경기를 했다. 코트별 4개 팀이 예선전으로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각 선수단 입장을 비롯해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대회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및 심판 대표 선서, 시구식 등이 진행됐다.

심병섭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유익한 운동”이라며 “여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