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대표하는 작가인 심훈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심훈상록문화제’가 당진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심훈상록문화제는 ‘다시 피어나는 그날의 상록수’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12일 오후 2시 심훈 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전야제가 열리고, 13일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심훈문학대상 수상자인 황석영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토크쇼가 준비돼 있다.
심훈상록문화제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고 더보이즈, 포켓걸스, 소명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14일은 당진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동아리공연, 당진시민노래열전이 열리고, 오후 7시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2018 심훈문학제’가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필경사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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