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우리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한글날은 1926년 처음 제정되어 특별한 명칭 없이 가갸날로 불려오다, 1928년 한글날로 명명됐다.
한글날은 1991년, 10월에 법정 공휴일이 몰려있어 경제활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2012년 12월 법개정으로 22년만인 2013년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한’ 은 ‘크다’라는 뜻으로 한글은 ‘큰 클’을 의미하지만 , 넓게는 ‘으뜸가는 글 ’, ‘하나밖에 없는 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글. 훈민정음은 우수성을 일찍이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창제한 사람과 원리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문자로, 소리글자로서 과학적 원리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엔 무분별한 줄임말과 잘못된 맞춤법 표기들이 범람하며 한글의 의미를 해치고 있다.
▶REP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기리며 올바른 문자사용으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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