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월 평균 570건. 하지만 9월에 880건, 10월에는 1200건으로 해마다 9월과 10월, 산악사고가 급증한다.
가을산행 시 주의점은 등산로, 휴식장소, 코스 난이도 등 산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미리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야 하며, 일몰시간을 고려해 등산에 걸리는 소요시간과 코스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적어도 해가 지기 2시간 전엔 하산하고 체력의 30% 정도를 항상 남겨놔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산행 중 지정된 등산로를 이탈하는 것은 조난과 추락으로 이어지기 쉽고, 사고발생 시 구조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산나물 채취 등으로 등산로를 이탈하는 것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하산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통해 구조요청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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