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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당진시민체육대회 도중 50대 여성 숨져]

5일 열린 제 4회 당진시민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 중 5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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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면천면과 우강면의 줄다리기 경기 중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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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출신 A씨가 쓰러졌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CPR와 심장제세동기 등의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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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응급처치를 도운 시민의 말에 따르면 A씨에게 평소 고혈압의 지병이 있어, 심장 마비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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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망이 확인되자 김홍장 시장과 읍,면,동 대표들은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긴급대책 회의에선 체육대회 참가자가 주로 50대 이상인 것을 고려하지 않고 종목을 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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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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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뒤 혼란스러운 상황은 계속됐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2시 경.

A씨의 사망진단서가 발행된 1시 경에서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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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뒤 한 시간 동안 1000여 명의 시민들은 앞으로 대회의 진행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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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1000여 명이라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시작된 제 4회 당진시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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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후 시민들을 그대로 방치해 사후대처 또한 미흡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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