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이 오는 6일 제3회 독서문화 축제를 중앙도서관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와 서점, 출판사 등 각계각층의 독서관련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시민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독서 OX퀴즈와 동화구연대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으로 작가의 방,책 저금통 만들기,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총 1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제1, 2회에서 성황을 이뤘던 시민도서교환전도 마련해 읽지 않는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서점 3곳과 노란상상 출판사, 여유당 출판사 등 9개 출판사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축제가 3회를 맞아 우리 지역의 시민과 함께하는 유익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당진시민 누구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도서관에 오셔서 책 읽은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8-10-04 10:45:00.0]

  • 김미래 기자[futurekim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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