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앱 ‘블라인드’에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직원 도시락에서 구더기와 애벌레 등이 나왔다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사내 급식은 현대그린푸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일방송이 현대그린푸드 본사 홍보팀에 문의한 결과, “가열식품인 도시락에 조리과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진실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음해성 여부가 밝혀질 경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현대그린푸드 본사 홍보팀 관계자

“왜냐하면 도시락이라는 게, 거기서 구더기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죽어있는 거면 모르겠는데.. 살아있는데..”

한편, 당진시청 관계자는 10월 1일 현대제철 단체급식 현장점검에 나섰으나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글쓴날 : [2018-10-03 09:09:43.0]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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