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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쌀 안정생산 전국 최고 달성

당진시가 쌀 안정생산 전국 1위 달성 및 전국최초 친환경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8일 시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의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은 전국 최고 수준인 579㎏으로 집계됐다.

당진시의 벼 재배면적은 2만246㏊로 전국에서 네 번째지만 지력이 높고 쌀 생산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으로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높아 총 11만7129t의 쌀을 생산해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

 

올해 기상 여건이 가지 치는 시기부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까지는 잦은 비와 일조시간 감소로 포기수와 유효이삭수가 감소했으나, 낟알이 익는 시기에 일조시간이 증가하고 일교차 확대 등 후기 여건이 양호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당진시가 맞춤형 비료 지원에 29억 원, 벼육묘용 상토 지원에 26억 원, 수도작영양제(도복경감제) 지원에 79억 원, 토양개량제(규산) 지원에 11억 원, 키다리병 약제 지원에 1억 원 등 총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것이 유효했다는 평이다.

 

한편 당진시는 해나루브랜드 세계화를 추진 중으로 17개국(호주, 유럽,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등)으로 해나루 쌀이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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