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미의 지역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강연회가 당진에서 열렸다.

 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는 ‘각종 개발에 따른 이익을 지역주민에게도 돌릴 수 있어야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는 주제로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김동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당진시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이종현 충남도의회 의원, 윤수일 전 당진시의회 의장(현 당진시의원), 이은규, 편명희 당진시의회 의원, 강우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석 고문을 비롯한 새누리당 인사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 날 강단에 오른 최상철 박사는 과거 조선시대 준 경기도급에 속했던 내포 생활권의 역사를 짚어 내려가면서, 현 서해안시대에 당진이 직면한 각종 사회문제와 환경문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역설했다. 

 최상철 박사는  “지역발전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지역이 개발되더라도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없으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각종 개발에 따른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3-12-06 18:44:05.0]

  • null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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