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5일 오전 10시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이철환 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방은빛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식전공연과 졸업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건강100세 오케스트라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 졸업식을 맞는 한방은빛대학은 이번 70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343명이 수료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와 학습활동을 통한 여가선용,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이라는 교육목표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9개월간 기공체조교실, 한국무용, 민요, 하모니카 연주교실, 한방건강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들의 협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온 안명식, 신현덕, 김화자, 이명자 어르신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철환 시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건강 100세시대의 주역”이라며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14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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