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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당진 내 야외물놀이장 성황, 물놀이 안전수칙은?]





여름방학을 맞아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삼선산 수목원 내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다.

 

즐거운 건 어른들도 마찬가지. 휴가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제격이다.

 

INT. 원소영 / 물놀이장 피서객

무료라서 엄마들이 부담 없이 와서 좋고 또 이렇게 물이 굉장히 깨끗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안전하게 아이들 놀 수 있어서 좋고 안전관리 하는 분들도 계셔서 엄마들이 편하게 앉아서 아이들만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아요.

 

물놀이장에서는 안전 수칙과 공공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얕은 물이라도 물놀이 중 근육에 경련이 일거나 쥐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물 속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음식을 먹은 뒤에는 물에 바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시간 당 10분 이상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물놀이장 안에 돌이나 깨진 유리 등 위험물질을 넣지 말아야 한다.

 

또한, 물 주변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뛰지 않아야 하며 유아의 물놀이에는 부모나 보호자가 꼭 동반해야 한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 여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떠난 물놀이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 요원의 통제에 잘 따르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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